기관지에 좋은 음식 무 효능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모예담입니다:)

​

무는 10월에서 12월 사이의 제철 음식으로 무는 재배시기에 따라 봄무, 여름무, 가을무, 겨울무로 나뉘는데 그중 가을무가 맛과 품질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무 효능과 무 고르는 방법, 보관방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무 효능

2. 무 고르는법

3. 무 보관법

4. 무 주의사항

 

 

 

기관지에 좋은 음식

 

 

 

무 효능

 

 

소화 개선

​예로부터 무는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다이아스테이스와 아밀레이스 등 소화 효소 때문입니다. 다이아스테이스는 전분의 분해를 촉진하는 소화 효소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 때 특히 더 필요한 성분입니다. 무의 뿌리에 다량 함유된 이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을 조절하여 위 기능을 향상하며 또 무의 소화 효소는 위 통증 및 위궤양 억제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다이아스테이스 등의 소화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날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관지 건강

​무의 독특한 쏘는 맛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하여 목이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유용합니다. 해열과 기침 및 목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도 있어 목감기가 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무를 섭취할 때에는 목감기에 좋은 비타민C가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변비 예방

​무에는 리그린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개선하며 장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리그닌 성분은 자른 면이 클수록 증가하는데 잘게 썰어 무말랭이를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노화 방지
​
무는 100g 당 20~25mg 함유돼 있을 정도로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식품이며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억제하고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 노화를 방지해 주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

항암 효과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무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가 유방암, 신장암, 폐암, 위암, 난소암 등 각종 암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종양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유도해 항암 효과를 냅니다. 또 간의 해독 효소 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및 활성산소로부터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

다이어트

무에서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혈류를 올려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신진대사가 활발할수록 지방 연소가 잘 돼 체지방률을 효과적으로 줄 일 수 있습니다. 무는 비만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무해하게 하는 작용도 하며 94%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숙취해소

​무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의 카탈라아제 성분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숙취해소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기관지에 좋은 음식

 

 

무 고르는법

무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은 것을 고르도록 하며 무 뿌리 쪽이 통통하고 위쪽 초록색 부분이 넓을수록 맛이 좋습니다. 되도록 들었을 때 묵직하고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한 무가 품질이 좋습니다. 곧고 표면이 매끄러워야 좋은 무이며 휘거나 쪼개진 것은 재배할 때 미숙 퇴비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

 

 

무 보관법

무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를 선택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배치하며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무는 냉장고나 냉동고에 저장하지 않고, 땅 속에 묻어두는 방법도 효과적이며 무를 보관할 때 집게나 상자에 넣어 두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하면 무를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

 

 

무 주의사항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빈속에 생무를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갑상선 질환을 앓고 계신 분은 무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를 다룰 때 주의할 사항은 무의 외부에 상처가 있는 부분은 제거하고, 흠집이나 변색이 있는 무는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고를 때 주의해야 합니다. 무는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다른 식품과 무의 냄새가 옮기지 않도록 보관용기나 비닐봉지로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의 신선도는 비교적 짧으므로 구입 후 빨리 사용하려 노력해야 하며, 생 무를 차에 사용할 때에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여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