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강에 좋은 음식 양배추 효능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모예담입니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하며 비타민 U는 위점막을 형성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위벽을 보호합니다. 오늘은 위에 좋은 음식으로 양배추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양배추 효능

2. 양배추 고르는법

3. 양배추 보관법

4. 양배추 주의사항

양배추 효능


양배추에는 이 밖에도 몸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함유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 노화 방지

위에 좋은 음식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피부 관리 차원에서 양배추를 즐겨 먹곤 합니다. 또 유황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 피지 조절에도 도움이 돼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 또한 들어있어 콜라겐을 형성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

양배추에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도 함유됐으며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습니다. 실제 양배추를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이 1회만 섭취한 여성들에게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상당히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인돌-3-카비놀 성분을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요통 등 생리 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약초 치료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 개선

양배추에는 칼슘이 100g당 29mg 함유된 반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은 함유돼 있지 않으며 때문에 다른 식재료에 비해 칼슘의 체내 섭취율이 높습니다. 또 혈액을 응고시키고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비타민K가 100g당 78mg가량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골다공증 개선,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도 좋습니다. 양배추 속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유 속 칼슘과 양배추의 비타민K가 상호작용하면 칼슘의 체내 섭취가 배가 될 수 있지만 양배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지므로 되도록 빨리 마시는 게 좋습니다. 위가 약한 경우 따뜻한 우유와 같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다이어트

위에 좋은 음식 양배추는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드시는데 바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탄수화물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 질환 완화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 점막 신진대사 활성화 및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향상

간의 활동을 개선해 간 기능 및 지방간 예방에 좋으며 특히 인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 개선

양배추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체내에서 배출하여 고혈압 환자에게 좋으며 식이섬유가 많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 인하여 혈관 내  혈행 개선 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항암효과 및 당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 고르는법

양배추를 고를 때에는 몇 가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잎의 상태를 확인하여 생기 있고 신선한 양배추를 선택하며 시든 잎이나 노란 변색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밀도가 높은 양배추는 보다 담백하고 신선한 품질을 나타내며 무게를 비교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무게가 더 무거운 양배추는 수분이 풍부하며 신선한 가능성이 큽니다. 양배추의 색상과 표면 상태 역시 중요한데, 색상이 화려하고 표면이 매끄럽고 흠집이나 상처가 없는 것을 선호해야 하며, 또한 줄기의 탄력과 부러진 부분이 없는지도 확인하며, 포장된 제품이라면 유통 기한을 점검하여 최고의 상태인 양배추를 골라줍니다. 마지막으로, 유기농과 비유기농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양배추를 고르면 신선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양배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선 냉장고의 채소실에 넣어서 보관하며, 습기를 유지하고 물기를 제거하여 보존해야 합니다. 또한 양배추를 사용하기 전에 청소하고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며, 잘라낸 부분이나 머리 부분을 포장하여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장기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잎을 분리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뒤, 행주나 종이 타월로 감싸서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합니다.

양배추 주의사항

와파린이나 아스피린 복용하시는 분인 경우 와파린이나 아스피린은 혈액을 묽게 하며 양배추는 위에 좋은 비타민 U와 혈소판을 활성화해서 지혈을 도와주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K는 잇몸에 피가 나거나 눈에 핏줄도 잘 터지시는 분들이나 소변에 혈뇨가 보이시는 분 등 내출혈을 다스리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혈전으로 인하여 심혈관 질환 등의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혈액응고 억제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혈전용해제인 와파린이나 아스피린이며 이 2개의 약은 비타민K와는 반대의 작용을 하여 혈액의 점도를 조절해 줍니다. 이런 분들은 양배추를 드시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는 않지만 즙이나 환으로 만들어진 보조 식품으로 보충하는 등 과한 섭취는 약물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신 분인 경우 양배추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섬유질이 풍부하며 유산균이 먹이를 먹으면서 발효가 되는데 그만큼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이 정상이신 분들은 이러한 가스는 아무 영향도 없겠지만 장 활동이 잘 안 되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가스가 발생하게 되면 복부 팽만감과 더불어 복통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드시고 증상이 보이시는 분들은 섭취를 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질환을 가지신 분인 경우 양배추는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분해되면 갑상선에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생성되게 됩니다. 갑상선이 요오드 흡수를 하지 못하고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저하되어 갑상선 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은 끓는 물에 30분을 데쳐서 드시면 90%가 없어진다고 하니 생양배추나 갈아서 주스로 드시는 것보다 데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양배추는 위염, 항암,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 간 건강 등 많은 효능이 있지만 드실 경우 좋지 않은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양배추를 전혀 드시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매일 먹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고 1주일에 1~2회 정도로 1회 섭취 시 10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